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족여행 준비 가이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족여행

 

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족여행 준비 가이드

서울·부산 출발 기준, 5~7월 가족여행 일정 추천 & 항공 루트 비교 (USJ vs 지브리파크 고민 중)

 

✈️ 여름방학 전, 가족 해외여행 고민 중이라면?

요즘 가족 여행으로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도 그렇고 저희 가족 모두가 해리포터, 닌텐도 테마에 관심이 많아서 한 번쯤 꼭 가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여행 시기나 일정, 항공 루트, 그리고 오사카만 갈지 나고야 지브리파크까지 갈지 너무 고민돼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고 있어요.

혹시 비슷한 시기에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가 정리한 정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공유해 봅니다. 😊

 

🗓️ 5~7월 중, 가족여행 가기 좋은 시기?

저희 아이는 초등학생이라 7월 말부터 방학인데, 그 전에 다녀오면 더 저렴하기도 하고 덜 붐지 않을까 해서 5월~7월 초 사이 주말 위주로 찾아봤어요.

월	일정	이유
5월	5/24(금)~5/26(일)	황금연휴 이후라 항공권·숙박비 안정적
6월	6/7(금)~6/9(일)	공휴일 아닌 주말이라 인파 적당
7월	7/5(금)~7/7(일)	여름방학 직전이라 물가 오르기 전

2박 3일도 가능은 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 하루 + 오사카 시내 조금 둘러보려면
3박 4일 일정이 훨씬 여유롭고 좋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특히 닌텐도존 입장 시간도 랜덤이라, 하루 더 있는 게 심리적 안정감 준다고 하더라고요 😅)

 

 

🛫 서울 & 부산 출발, 항공 루트 정리

저희는 주말 부부라 서울과 부산에 각자 있기에 인천 공항을 이용하면 불편한 점이 많아, 각자 이동 후 일본에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해 봤어요. 아빠는 서울에서, 저와 아이는 부산에서 출발!

📍 서울(인천/김포) → 오사카(간사이공항)

• 진에어 / 티웨이 / 제주항공 등 저가 항공 많음
• 5~6월 주말 기준 왕복 약 ₩200,000 전후 (타이밍 잘 잡으면 ₩150,000대도!)
• 추천 시간대: 오전 출발 → 오후 일정 가능

📍 부산(김해) → 오사카(간사이공항)

• 에어부산 / 제주항공 등 편수도 적당히 있어요
• 왕복 ₩180,000~230,000대로 나왔고,
  오전 출발 기준으로 현지 도착 후 USJ 근처까지 바로 이동 가능할 듯해요

👉 같은 날 출발해서 비슷한 시간대 도착 항공편도 꽤 많더라고요!
서로 따로 출발해도 간사이공항에서 만나는 데는 큰 문제없어 보여요. 다만 남편이 기다리면 이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 거 같아. 
웬만하면 저와 아이가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는 편으로 해서 천천히 공항에서 기다렸다가 같이 움직이려고요. 
돌아오는 것도 남편 먼저 인천공항으로 떠나보내고 약 1시간~1시간 반 이후 저희가 부산행 비행기를 타면 되더라고요. 

근데 이 방법이 오히려 금액이 조금 오버되기도 하고,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밥이나 쇼핑이나 뭐든 돈을 추가로 쓸 거 같아 
인천으로 KTX 타고 올라가서 같이 갈까도 같이 고민 중입니다. 아~ 어렵네요.

 

 

🙄오사카만? 나고야까지? 일정별 비교 정리

솔직히 지금 제일 고민 중인 게 이거예요.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만 갈지, 아니면 나고야 지브리 파크까지 함께 갈지.

정리해보면 이렇더라고요 👇

✅ 오사카 단독 일정 (추천: 3박 4일)

장점

• 이동 간편 (공항 ↔ 숙소 ↔ USJ 중심)
• 숙소, 일정, 티켓 등 미리 계획 세우기 쉬움
• 오사카 시내 투어 + 쇼핑까지 여유 가능

단점

• 아이 입장에서 테마파크는 하루면 끝 → 다소 아쉬울 수도

✅ 오사카 + 나고야 (추천: 최소 4박 5일)

장점

• USJ + 지브리 파크 두 마리 토끼!
• 지브리 좋아하는 아이와 남편이 강력히 원해서 이번에 안 가면 따로 나고야나 도쿄 가야 할듯;
• 신칸센 타고 이동하는 재미도 있음 (아이들은 기차 타는 걸 엄청 좋아하니까요)

단점

• 이동 시간이 늘어나서 피로도 ↑
• 전체 예산 + 일정 부담 커짐
• 지브리 파크는 입장권 사전 예약 필수, 경쟁률 있음

 

💬 그래서 어떻게 정할까?

제가 고민한 결론은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 가족 일본 여행 or 초등 저학년이라면 👉 오사카 중심 3박 4일
• 아이 나이가 좀 있고 체력이 괜찮다면 👉 나고야까지 확장해서 4박 5일

혹시 예산 여유가 있고, 이동이 힘들지 않다면
“USJ 1일 + 오사카 1일 + 나고야 1일 + 지브리 파크 1일 + 귀국”
이런 루트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에요.

저희는 남편 회사 휴가 가능 기간을 따져 보고 결론 내야 할 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나고야는 따로 짧게 다녀오고 이번엔 오사카만 가는 것으로 맘은 기울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정해야 할 것들

이번 글에서는 일정과 항공편 중심으로 정리했지만,
티켓, USJ 입장 팁, 익스프레스 패스, 숙소, 준비물 등은 다음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정리해보려고 해요.

 

 

🔗 마무리하며

여름방학 전에 다녀오는 오사카 가족 여행은,
혼잡하지 않고, 비용도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요즘 정말 많이들 찾는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최종 확정은 안 했지만, 조만간 항공권부터 예매하고 본격적으로 준비 들어갈 예정이에요 ✈️

혹시 같은 고민 중인 분들 계시다면, 이 정보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녀 와서는 더 많은 사진과 찐 정보들로 다시 업데이트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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